형부를 사랑한 처제의 이야기
연옥 :
나아.. 가슴 속에 담아둔 사람 있거든? 가슴 속에 담아두고 보고 싶을 때 꺼내보고 그랬거든? 그런데... 나 혼자 그러는게 너무 힘들어. 힘들어서 사람들한테 자랑도 하고 그러고 싶은데.. 그러면 눈사람처럼 녹아버릴까봐 겁이 나. 녹아서 없어지면... 다시 꺼내보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쟎아..
- KBS 미니시리즈 <눈사람> 중에서 -
나에게는 눈사람 같은 사랑이 유독 많았다(?). 그게 남들이 얘기하는 불륜이었기 때문이 아니라,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당당할 수 없었던 사정이 있었다.
감춰야만 하는 사랑. 그래야만 만날 수 있었던 사람. 꺼내고 싶어도 '연옥'이 처럼 겁이 났다. 내 사랑도 꼭 눈사람 같아서 녹아 없어질 것처럼 위태로웠기에. 사랑을 감춰보지 않은 사람은 죽어도 이 막막한 가슴의 느낌을 모를 것이다.
그런데..., 그 사랑이 가장 가슴 깊이 남아있다. 지랄.
감춰야만 하는 사랑. 그래야만 만날 수 있었던 사람. 꺼내고 싶어도 '연옥'이 처럼 겁이 났다. 내 사랑도 꼭 눈사람 같아서 녹아 없어질 것처럼 위태로웠기에. 사랑을 감춰보지 않은 사람은 죽어도 이 막막한 가슴의 느낌을 모를 것이다.
그런데..., 그 사랑이 가장 가슴 깊이 남아있다. 지랄.
TAG 눈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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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게 문화방송 드라마였던 것 같은데, 공효진 나왔던 거 맞죠?
문화방송이 아니라 KBS에서 했어요. ^^
공효진 나온 드라마 맞습니다...
문화방송이...맞는데.. 히히~
문화방송 맞네요.. ㅋㅋ
완전히 착각했어요. ㅠㅠ
저 드라마 참 재밌게 본기억이 생각나네요^^ 주위에서 뭐라해도 개의치 않는^^ㅎ
저는.. 제 감정을 너무 드라마에 몰입한 나머지.. 펑펑 울면서 봤어요. 아.... 그 때의 감정이 다시.. 울컥. 흑흑
그 dvd 상영회는 언제 하실런지요...?(드라마 제목을 까먹었답니다....)